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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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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알콜 FREE, 에탄올 FREE 화장품의 진실!
작성자 웰메이드코리아 (ip:)
  • 작성일 20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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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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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FREE, 에탄올 FREE 화장품의 진실"

 

 


지난 번에 이어 오늘은 알콜 FREE, 에탄올 FREE 화장품에 대해 소비자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알코올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알코올이란?


알코올(Alcohol)은 탄소수분자중의 일부가 수산기(-0H)로 바뀐 구조를 갖는 유기 화합물을 통틀어 말합니다.어려워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화장품에서는 스킨,로션,크림,샴푸,로션,바디워시,에센스,색조화장품 등 거의
대부분에 걸쳐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알코올과 에탄올" 일반적인 소비자분들은 두 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우선 알코올과 에탄올은 서로 다른 성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자면,


알코올이란 분류방법과 분자길이에 따라 저급알코올과 고급알코올을 비롯 다양한 종류로 나뉘어 지는 성분으로서, 하이드록시기에 따라 1가알콜, 2가알콜, 다가알콜등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알코올은 그 수가 무척 많으며 형태 (액체,기체,고체), 기능(쓰임새), 향취등 모든것이 다릅니다.보통 화장품 성분중에 포함된 알코올은 유화보조및 유화안정제, 점도증가제등의 역할을 하면서 피부보습과 컨디셔닝에 영향을 줍니다. 화장품 성분에서는 변성알코올, 세테아릴알코올, 스테아릴알코올, 세틸알코올, 베헤닐알코올 등의 이름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많이 보신 이름이죠?

 


따라서 일반적으로 화장품의 성분 이름에 표시된 ~알코올은 이름만 알코올 일뿐 에탄올과는 완전히 다른 물질입니다.

 

 

반면 에탄올은 휘발성이 매우 강하고 냄새가 있는 액상이지만 세테아릴알코올 등은 에탄올보다 분자량이 훨씬 크고 고체이며 냄새가 나지않고 딱딱하며 휘발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알코올이란 이름이 보인다하여 에탄올을 상상하시면 전혀 다른 판단을 하실 수 있습니다.

 


즉, 에탄올이란 한분자에 함유되어 있는 탄소수가 2개가 있는 지방족 알코올(Alcohol)로서 특유의 향취와 맛이 나며 휘발성이 강하고 단백질 등을 변성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에탄올은 세균,바이러스등을 살균하는 기능을 가집니다. 때문에 병원,약국 등과 제약,화장품 제조업체등 많은 기업들이 살균, 살균보조제나 용제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탄올도 화학,공업용으로 사용되는 에탄올과 곡물을 발효시켜 만들어 사람이 즐기며 마시는 주(酒)정 에탄올로 구분 할 수 있는데요. 경우에 따라 주정 알코올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화장품에는 화학용 에탄올을 주로 사용 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알코올과 에탄올에 대한 대표적인 소비자의 의견을 찾아보자면,

 


1) 트러블 피부에는 살균/진정 효과가 있는 알코올 성분이 많이 들어가야 좋다.
2)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품은 자극적이며 오래 사용시 좋지 않다.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매우 상반된 의견인데요. 과연 어떤 말이 진짜일까요?

 

 


정답은 모두 알고 있다 시피 반반입니다.

 

 


피부의 각질층은 케라티노사이트(keratinocyte)라는 각화세포로 만들어져 있으며 각화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각질세포는 가장 바깥 층으로부터 점차 때로 떨어져 나가므로 일정한 두께를 유지해주며 부위나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정상적인 피부에서 표피의 턴오버는 약 6주간이라고 합니다. 피부의 각질층은 특히 생체의 최외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생체 내부에 비하여 매우 건조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적당한(10~15%)수분을 보유하고 생체 내부의 수분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하는 기능(수분베리어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각질층에 이물의 침입이나 각층의 파괴등이 일어나면 민감하게 반응하고, 턴오버 속도가 빨라져 정상적인 피부 두께가 유지가 되지 않아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표면을 거칠게 만듭니다.


이때 피부각질층에 침투할수 있는 입자크기로 되어 있는 에탄올을 사용한 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정돈하면(흔히 토너, 스킨 류) 피부 각질층에 에탄올이 침투하여 피지를 녹여주고 번들거림을 개선해주며 피부를 부드럽게 관리해줍니다. 또한 미생물로부터의 살균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피부 보호 역할도 해줍니다. 여기에 많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청량하고 시원한 사용감까지 느낄 수 있으므로 많은 화장품들이 에탄올을 사용해왔습니다. 특히 진정 효과와 각질케어 등이 중요한 트러블화장품에서는 더욱 더 그런 경향을 보여왔는데요.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는 에탄올에도 역시나 부작용은 있었습니다. 자칫 잘못하여 과다하게 사용 하거나 과량이 함유된 화장품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각질층 즉 피부장벽을 깨뜨릴수 있고 증발 되면서 피부 표면의 수분을 함께 가지고 증발하게 되므로 피부를 가렵게 하거나 수분유지에 방해를 주어 아토피나 건조증피부 등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할수 있는 요지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많은 장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시 심각한 단점도 존재하는 에탄올! 이러한 이유로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부터 효능.효과와 더불어 안전한 성분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에탄올 대신 대체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만드는 화장품 회사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이 쉽게 볼 수 있는 알코올 Free, 에탄올 Free 등이 등장하게 된 이유입니다.


그러나 알코올 Free, 에탄올 Free 화장품이 반드시 알코올이나 에탄올을 사용한 화장품에 비해서 월등하게 품질이 좋거나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화장품의 품질과 안전성은 화장품 전체에 사용된 성분과 각 성분들이 나의 피부상태에 맞는지, 어디에 사용할 제품인지 등을 비교하여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화장품을 고르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에 에탄올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매우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들 수 있으나 단기적, 혹은 얼굴 피부에 비해 비교적 두껍고 덜 민감한 바디케어의 경우에는 다를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진짜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는다면, 성분!이제는 하나만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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